영화추천45 [영화리뷰] <극한직업> 짠내 나는 일상을 바삭하게 튀겨낸 소시민들의 유쾌한 반란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이것은 수사극인가 요리 영화인가'안녕하세요! 이번에 만나볼 작품은 포스터의 장담처럼 '웃음 바이러스'를 무차별로 살포하며 1,600만 관객을 홀린 영화, 입니다. 오로지 코미디 한 우물만 파온 이병헌 감독과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버린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가 만나, 말 그대로 극한의 재미를 뽑아내는데요. 낮에는 치킨 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시작부터 끝까지 오로지 웃음으로 승부하는 이 영화, 그 웃음보따리를 지금부터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극한직업 영화 줄거리'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이것은 수사인가, 장사인가'실적은 바닥, 서장님께는 매일같이 깨지고, 심지어 후배 팀에게 승진까지 밀리는 마약반 5인방. 해체 위기라는 절벽 끝에 선 고반장은 마지막 승부수로 국제 마약 .. 2026. 2. 23. [영화리뷰] <7번방의 선물> 차가운 논리를 녹인 뜨거운 진심, 삭막한 담장 너머 피어난 순수한 기적 '머리는 차가워도 가슴은 뜨겁게 젖어드는 시간'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음을 적셔볼 작품은 2013년 새해부터 우리 모두를 웃기고 울렸던 영화, 입니다. 최악의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방에 '딸바보' 용구가 들어오며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자칫 무겁고 어두울 수 있는 소재를 동화 같은 밝고 따뜻하게 풀어내며 1,280만 관객의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펑펑 눈물이 쏟아지게 만드는 휴먼 드라마로, 누군가에겐 감정을 강요하는 전형적인 신파로 평이 극단적으로 갈리기도 하는 이 작품, 여러분은 이 '노란 가방' 속에 담긴 이야기를 어떻게 기억하고 계신가요? 지금 그 7번방으로 다시 들어가 보겠습니다. 7번방의 선물 영화 줄거리"예승이 콩 먹어, 콩. 비타민!"영화는 6살 아이의 지능을 가졌지만 딸 예승.. 2026. 2. 23. [영화리뷰] <명량>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12척의 기적, 우리가 마주한 절망의 바다를 넘는 법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안녕하세요! 이번에 들여다볼 작품은 2014년 개봉 이후 1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역대 흥행 1위'라는 대기록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영화, 입니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피폐해진 조선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단 12척의 배로 330척 압도적인 전력의 왜군에 맞섰던 명량해전을 다루고 있죠.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리더로 추앙받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고독한 사투와 압도적인 리더십, 그 뜨거웠던 바다 한가운데로 지금부터 들어가 보겠습니다. 명량 영화 줄거리벼랑 끝에 선 조선, 단 12척의 희망1597년 임진왜란 6년, 조선 수군은 칠천량 해전에서 궤멸당하고 제해권을 완전히 상실합니다. 백의종군 끝에 돌아온 이순신(최민식 분) 앞에 남겨.. 2026. 2. 23. [영화리뷰] <부산행> 멈추지 않는 질주 끝에 남은 뜨거운 상실과 희망의 노래 '진화한 K-좀비, 그 압도적인 속도감 속으로'안녕하세요! 이번에 만나볼 작품은 'K-좀비'라는 새로운 재난 장르의 탄생을 가져온 영화, 입니다. 한국 상업 영화 사상 최초로 흥행에 성공한 좀비물이자 이후의 좀비물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이 영화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속 300km로 질주하는 KTX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 사투를 다루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조여오는 좀비들의 위협 속에서, 과연 누가 안전지대인 부산까지 살아남아 기차에서 내릴 수 있을까요? 그 숨 막히는 질주의 현장으로 지금부터 들어가 보겠습니다. 부산행 영화 줄거리'멈추지 않는 질주, 무너진 일상의 경계'대개 좀비 영화가 '생존' 그 자체에 매몰될 때, 은 '관계'와 '속도'에 주목합니다.펀드매니저로서 오로지 앞만 보.. 2026. 2. 23. [영화리뷰] <베테랑> 답답한 현실에 날리는 '서도철'의 시원한 정의의 한 방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2015년의 이 외침이 11년이 지난 2026년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은 서글픈 현실입니다. 법망을 비웃는 '갑질'과 '특권'의 뉴스가 여전히 우리 채널을 도배하고 있기 때문이죠. 영화 은 바로 그런 지독한 현실의 갈증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사이다' 같은 영화입니다. 1,340만 관객이라는 엄청난 흥행 기록은 단순히 배우들의 이름값이나 화려한 액션때문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지금 다시 봐도 이 영화가 낡지 않게 느껴지는 건, 저 때의 현실이 지금까지 '현재진행형'으로 나타나기 때문이 아닐까요? 법 위에 군림하려는 재벌3세의 오만과 꺾이지 않는 형사의 자존심 대결, 그 뜨겁고 통쾌한 사투의 현장으로 다시 들어가 보겠습니다. 베테랑 영화 줄거리"죄는 짓고 살지 말자... 2026. 2. 22. [영화리뷰] <광해, 왕이 된 남자> 용포보다 뜨거웠던 광대의 진심, 무엇이 진짜 왕을 만드는가 '역사에서 사라진 또 한 명의 왕''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왕'이 있다면, 우리는 어느 쪽을 왕이라 불러야 할까요? 는 2012년에 개봉해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 사극 중 손에 꼽히는 걸작입니다. 저잣거리의 천민 광대가 용포를 입고 용상에 앉게 되는 이 이야기는 단순한 역할 교체극이 아닙니다. 왕이란 무엇이며, 진정한 리더란 어디에서 오는가를 묻는 영화입니다. 이병헌이라는 압도적인 배우가 완성한 1인 2역 연기와 함께, 용포의 붉은 색보다 더 뜨거웠던 한 광대의 진심 속으로 지금 들어가 보겠습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영화 줄거리"왕이 되고 싶소이다. 하지만 내 나라, 내 백성을 죽이는 왕이라면 나는 하지 않겠소." 서슬 퍼런 궁궐, 그림자가 필요했던 왕광해군 8년, 왕위를 둘러싼 당쟁.. 2026. 2. 22.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