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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영화리뷰] 완벽한 복수를 위해 모인 다섯명! <더 파이브> 정보 줄거리 결말 평점

by 찌르르🧡 2026. 4. 16.

가족을 잃은 엄마의 처절한 복수극 <더 파이브>

- 다섯이 있어야 완성되는 마무리까지 완벽한 계획 -

그녀의 생명과 맞바꾼 핏빛 복수가 시작됩니다.

더 파이브 공식 포스터
더 파이브 공식 포스터

목차
1. 영화정보
2. 줄거리(스포일러 포함)
3. 결말(스포일러 포함)
4. 시청소감 및 평점

1. 영화정보

영화 <더 파이브>는 2013년 11월 14일에 개봉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릴러 영화입니다. 19세 이상 청소년 관람불가이고 러닝타임은 123분입니다. 화목한 가정을 꾸려 행복한 일상을 보내다가 가족들을 모두 잃고 처절한 복수를 하는 '고은아'역의 '김선아', 잔인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오재욱'역의 '온주완', 조직폭력배 출신이지만 손을 씻고 나와서 택시기사를 하고 있는 '장대호'역의 '마동석', 탈북하여 열쇠수리공 일을 하고 있는 '백남철'역의 '신정근'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2. 줄거리(스포일러 포함)

화목해 보이는 한 가족이 있습니다. 아빠 '성일', 엄마 '은아', 딸 '가영'. 어느 날 엄마와 동네 슈퍼에 들린 '가영'은 어떤 남자와 함께 슈퍼에 들어와 담배를 주문하는 여자와 눈이 마주칩니다. '가영'에게 와서 자신을 본 것을 말하면 죽이겠다는 여자는 '가영'과 같은 피아노 학원을 다녔던 '채영'이라는 동네 언니입니다. 그리고 '채영'과 같이 있었던 남자는 연쇄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인 '오재욱'(온주완)입니다. 다음날 '가영'은 길에서 '채영'과 함께 슈퍼에 왔던 남자를 알아보고 쫓아가서 언니를 봤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 테니 언니에게 잘 말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하지만 '채영'은 이미 '재욱'에게 살해당한 후였고, 자신이 '채영'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본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한 '재욱'은 '가영'의 집을 찾아와 가족들 모두를 살해하려 합니다. '성일'과 '가영'은 살해당했고 '은아'만은 치명상을 입었지만 살아남았습니다. 잔인하게 일가족이 살해당한 사건이다 보니 언론의 관심을 받는 사건이었고 그에 따라 경과 발표를 하던 담당의사는 '은아'가 뇌사 상태라고 발표를 하고 뒤이어 경찰은 사건 현장에 아무런 증거가 없다는 발표를 합니다. 기자로 위장해 두 발표 내용을 들은 '재욱'은 미소를 지으며 발표장을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사실 '은아'는 뇌사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심장 이식을 받아야 하는 딸을 가진 담당의사인 '철민'이 '은아'의 심장을 노리고 거짓발표를 한 것이었죠. 그때 마침 '은아'가 깨어나고 시간은 2년이 지났습니다.

다시 원래 살던 동네로 돌아온 '은아'는 하반신에 장애를 얻어 전기휠체어를 타야 하는 신세가 되었고 '재욱'과 닮은 사람만 보여도 칼을 들고 쫓아가는 복수에 눈이 먼 상태입니다. 경찰이나 공권력에 기대를 할 수 없겠다고 생각한 '은아'는 복수를 위해 필요한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장기를 대가로 주겠다며 먼저 '철민'에게 연락을 해 자신이 기증할 수 있는 장기들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을 찾아달라고 합니다.

필요한 사람은 자신을 포함 다섯 명. 첫 번째, '재욱'의 정보와 위치를 파악해 줄 사람. 두 번째, '재욱'의 얼굴 확인과 동선을 파악해 줄 사람. 세 번째, 그렇게 확인된 '재욱'을 자신의 앞에 데리고 올 수 있는 사람. 네 번째, 모든 일이 끝나고 장기이식 수술의 진행과 절차를 책임질 사람입니다. 그렇게 모인 '은아'를 제외한 네 명은 엄마의 신장을 이식받기로 한 정보 담당 흥신소 직원 '박정하', 각막을 제공받고 '재욱'에게 접근하여 동선을 파악해 줄 열쇠공 '백남철', 아내에게 이식할 간을 받기로 하고 '재욱'을 '은아' 앞에 끌고 올 수 있는 힘을 가진 전직 조직폭력배 출신의 택시기사 '장대호', 그리고 모든 장기 기증 수술을 진행하고 딸에게 이식할 심장을 받기로 한 의사 '김철민'입니다.

그렇게 모인 네 명은 '은아'의 장기만 얻으면 된다는 각각 다른 생각으로 '은아'를 위험에 빠뜨리지만 '은아'의 가족을 잃고 왜 복수를 하려는지에 대한 사연을 듣고 나서는 적극적으로 '은아'의 복수를 돕기 위해 움직입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재욱'은 여자들을 유인해 계속 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살해한 여자들의 시체를 재료로 사용해 인형을 제작하고 전시회를 열기도 합니다. '정하'가 파악해 온 정보를 통해 '재욱'의 집을 알게 된 '은아'는 자신의 복수의 대상이 재욱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남철'의 도움으로 집에 들어갑니다. 집에 있는 '가영'이의 목걸이와 '채영'을 닮은 인형을 발견한 '은아'는 '재욱'이 범인임을 확신합니다.

3. 결말(스포일러 포함)

그날 밤에 '재욱'을 잡아오기로 결정하고 '대호'에게 통보한 '은아'는 '재욱'의 집에서 가지고 나오지 못한 딸의 목걸이가 눈에 밟힙니다. 다시 가져와야겠다는 '은아'에게 '남철'은 다 끝난 뒤에 찾아도 되지 않겠냐고 말하지만, 복수가 끝난 후에 '은아'는 자신에게 그럴 시간이 있겠냐며 절규를 합니다. 그 모습이 눈에 걸렸던 '남철'은 목걸이를 가져다주기 위해 '재욱'의 집에 들어가고 그 모습을 CCTV로 확인한 '재욱'에게 붙잡혀 살해당하고 맙니다.

'남철'이 갖고 있던 주소를 적은 쪽지를 통해 의도를 가지고 집에 들어왔다고 생각한 '재욱'은 결국 '은아'의 존재를 알아채고 '은아'를 추적해 옵니다. '은아'는 '남철'에 이어 자신을 도와주던 친구 같던 사람을 잃게 되자 혼자 해결했어야 했다며 나머지 사람들에게 그만하자고 말하며 돌려보냅니다. 하지만 '은아'를 그냥 내버려 둘 수 없었던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은아'를 돕기 위해 나서고 '대호'가 '재욱'을 붙잡는 듯 보였지만 결국 방심하던 '대호'가 '재욱'에게 당하게 되자 '은아'는 '재욱'의 집으로 가서 인형을 부수겠다며 '재욱'을 도발합니다.

'재욱'이 오기 전 집안에 함정들을 설치해 놓고 마지막 함정으로 '재욱'을 유인합니다. 그곳에서 '재욱'이 가장 아끼는 벽에 걸려있던 인형을 불태워버리고, '재욱'이 그 인형의 날카로운 부분으로 찔려 죽게 만듭니다. '재욱'이 죽으면서 복수는 마무리되고, 마지막 일을 하기 위해 온 '철민'은 계획대로 '은아'의 장기를 적출하기 위해 약을 주사하려 하지만 '대호'와 '정하'는 '철민'을 말리고 마지막에는 '철민'도 '은아'에게 미안하다며 주사기를 내려놓았지만 '은아'가 스스로 주사를 맞으면서 마무리됩니다. 엔딩크레디트가 올라오며 나오는 쿠키 영상을 통해 살해당한 '남철'을 제외한 나머지 장기 이식을 통해 건강해진 사람들을 보여주며 '은아'의 처음 계획대로 모든 일이 완벽하게 끝났음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4. 시청소감 및 평점

의미 없는 노출장면이나 필요 이상으로 잔혹한 장면들은 보기 불편한 면도 있었고,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였겠지만 누가 누구를 쫓는 건지 알 수 없는 마지막 오토바이 추격신이나 엔딩 부분을 질질 끌고 간 듯한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많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한 웹툰 원작을 영상화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보여주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웹툰의 모든 내용을 다 담기에는 부족한 분량이니, 그에 따라 필요한 부분만 남겨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생기는 아쉬운 개연성이나 부자연스러운 이야기의 흐름이 몰입에 방해가 되는 경우들 말이죠. 원작 웹툰은 상당히 좋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영화는 그러지 못해 아쉬운 작품입니다. 또 중간중간 불편할 수 있을만한 장면들이 나오는데 경찰이 민원인을 앞에 두고 결재판으로 가린 식당 전단지를 본다든지, 살려달라는 신고 전화를 받고도 엄마를 바꿔달라는 소리 등은 이게 정말 대한민국의 경찰이 맞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조금만 더 잘 정리가 됐다면 좋은 작품이 됐을 것 같은 아쉬움이 참 많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2026년 4월 기준 네이버 관람객 평점 6.10점, 다음 네티즌 평점 6.8점입니다. 제 평점은 6.0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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