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프로야구2 [영화리뷰] <슈퍼스타 감사용> 2026 프로야구 개막 특집! 꿈을 닮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1981년 12월 5일, 제3회 인천시장 배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결승전. 마운드 위에서 혼신을 다해 공을 던지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우승의 기쁨을 동료들과 나누는 이 남자. 누구보다 야구를 좋아했고 야구선수로의 꿈을 품었지만, 사회인 야구에 만족해야 했던 삼미특수강 직원 '감사용'입니다. 여러분은 '패전처리 전문 투수'라는 말을 아시나요? 이미 승패가 기울어 뒤집기 어려운 경기에서 남은 이닝을 책임지기 위해 등판하는 투수를 말하는 이 야구 용어는, 언뜻 생각했을 때 이해하기 쉽지 않은 말입니다. 스포츠는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야구라는 종목에서 이런 역할은.. 2026. 3. 31. [영화리뷰] <퍼펙트 게임> 2026 프로야구 개막 특집! 1,200만 관중 시대에 다시 꺼내 본 전설 '노력의 천재와 타고난 천재의 운명적인 맞대결'1981년 캐나다 토론토, 한 남자가 찢어진 손가락 끝을 무심하게 쳐다보며 말합니다. "야, 동열아, 본드 좀 붙이자." 잔뜩 찌푸린 얼굴로 "형님, 오늘은 못 던질 건디"라며 걱정스레 본드를 발라주던 후배. 하지만 그 선배는 기어코 마운드에 올랐고, 통증으로 떨리는 손으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한국의 세계대륙 대항전 우승을 지켜냅니다. 한국 야구의 두 거물, 최동원과 선동열의 전설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요?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 '바람의 아들' 이종범? 하지만 '투수'라는 보직에서만큼은 단연 이 두 이름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겁니다. 2026 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오늘, 다시 꺼내볼 작품은.. 2026.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