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1 [영화리뷰] <올드보이> 15년의 감금, 그리고 복수의 끝에서 마주한 서늘한 거울 "오늘만 대충 수습하면서 살자."경찰서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한 남자. 본인의 이름을 '오대수'라고 말합니다. 딸에게 생일 선물 가지고 곧 들어가겠다고 말하던 그는 영문도 모른 채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해 어딘가에 감금되죠. 강렬한 캐릭터와 파격적인 스토리, 거기다 자극적인 연출까지. 2003년에 개봉했던 이 영화는 2004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면서 봉준호 감독의 이 나오기 전까지 세계가 가장 경탄했던 한국 영화이자, 박찬욱이라는 거장의 이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영화 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충격을, 다시 보는 사람에게는 소름을 선사하는 이 작품. 이유도 모른 채 15년을 갇혀있던 한 남자의 처절한 추적이 과연 어디로 향하는지, 그 어둡고 서늘한 복수의 이야기 속을 지금부터 들.. 2026.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