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열단1 [영화리뷰] <밀정>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양심 사이, 경계 위를 걷던 한 인간의 고뇌 '적과 동지의 경계가 무너진 차가운 새벽, 이름 없는 이들이 남긴 뜨거운 불꽃의 기록.'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룰 작품은 김지운 감독 특유의 서늘한 미장센으로 1920년대의 공기를 가장 완벽하게 담아낸 첩보물 입니다.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이라는 모순된 신분 속에서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양심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인물들의 심리전을 치밀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누구도 믿을 수 없었던 혼돈의 시대, 차가운 총구보다 더 뜨거웠던 인물들의 마음속을 지금부터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밀정 영화 줄거리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 2026.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