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빈2

[영화리뷰] <아저씨> 세상이 외면한 두 영혼이 서로의 온기가 되기까지 '어둠 속에 갇힌 남자를 깨운 유일한 온기, "아저씨"라는 이름'가끔은 화려한 액션 그 자체보다, 그 뒤에 가려진 서늘하고도 깊은 고독이 더 오래 잔상으로 남는 영화가 있습니다. 2010년 대한민국을 '아저씨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이 작품은, 15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냅니다. 단 한 명의 아이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세상 밖으로 걸어 나온 전직 특수요원의 처절한 사투. 강렬한 액션, 세련된 영상미와 가슴 시린 서사가 공존하는 영화, 의 그 짙은 고독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아저씨 영화 줄거리'한 남자의 멈출 수 없는 질주'세상과 단절된 채 좁고 어두운 전당포에서 하루하루를 죽은 듯 살아가는 '태식'(원빈 분). 그의 덥수룩한 머리는 마치 세상과 섞이기 싫어하는 거대한 장.. 2026. 3. 6.
[영화리뷰] <태극기 휘날리며> 동생의 내일을 위해 지옥에 뛰어든 형, 그 슬픈 약속의 기록 '이념보다 뜨거웠고 전쟁보다 잔인했던 형제의 약속'안녕하세요! 이번에 들여다볼 작품은 에 이어 2004년 한국 영화 사상 두 번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입니다. 구두를 수선하며 동생의 대학을 꿈꾸던 평범한 형이 전쟁터에서 괴물이 되어가는 이야기. 이념도 승리도 아닌 오직 동생 하나를 집으로 되돌려 보내겠다는 약속 하나로 지옥 속에 뛰어든 한 남자의 기록입니다. 전쟁이 두 형제에게 남긴 것이 총상이 아닌 서로를 향한 총구였다는 사실이, 이 영화를 단순한 전쟁 영화가 아닌 가장 슬픈 형제의 이야기로 만듭니다. 그 뜨겁고도 시린 약속의 기록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 줄거리 평화롭던 봄날, 갑자기 들이닥친 비극1950년 6월의 어느 날, 서울 종로 거리에서 구두를 수선하며 가족의 .. 2026. 2. 24.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찌르르 님의 블로그